와 정말..
몬생겼다....
계속되는 비율이랑 얼굴문제
아예 캐주얼하게 몸까지 빼든지 아니면 얼굴을 더 실사화시키든지 ...
뭔가 못하는걸 공부해야되는 상황이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되어있는 상황이고
제일 중요한 영역인 비율과 얼굴을 틀려버리면 굉장히 보기 불편한 그림이 되는데
여태 그런 그림을 그려왔다는게 좀 자괴감 맥스다
지적 받으면 나 자신까지 타격받는 그런 이고 덩어리가 되고싶진 않은데 ...모르겠다 걍 지금 이고 덩어리 그 자체다
그림이란 작업에 이고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지 ㅠㅠ 디자인이나 장식 요소 수정을 한다면 이렇게까지 슬프지 않을것같은데....
재능이랑 센스없는 노력형 인간이라는건 알았지만 뭔가 아 맞다! 나 진짜 빡통이였지하는걸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네
노력 했다고 취하지 말자 노력한건 노력한거고 결과가 구리면 더 해야지...
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절망해있고 싶다 근데 스케줄은 계속되니 어떻게 또 부여잡고 추스려서 계속 작업해야지
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가 이런것일까??!
자자. 자기전까지만 절망하자....... 생리 첫날이라 걍 울고싶군아....